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31일 대전 중구 대사동 본부 주차장에서 직거래 금요장터를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되는 금요장터는 충남·대전농협 관내 50여 생산농가가 참여해 신선하고 품질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개장일인 31일에 ‘부여군의 날’로 정해 굿뜨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는 특판행사장을 운영해 10~20% 할인판매할 예정이다.

또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돼지고기와 계란을 할인판매하고, 고객에게 감사의 뜻으로 농가가 준비한 떡을 소비자들과 함께 나눈다.

금요장터는 지난 1992년 3월에 처음 개장한 25년 전통의 중부권 최고의 직거래 장터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해 약 15여만 명이 찾아와 13억 원 상당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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