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대상’ 수상

 

서산시의 국가유공자 예우 시책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정 받았다. 2017년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서산시의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보훈복지 시책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제11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참전유공자의 호국정신계승과 복지예우를 통해 그들의 자긍심 고취와 명예를 기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시는 참전유공자에게 지난해 1월부터 참전명예수당을 전국 최고 지원액인 월 20만원과 10만원의 생일 축하금 등 모두 30만원을 지급하는 등 전국 최고의 예우를 실천하고 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서산 희망공원에 1021㎡면적 규모로 1891기를 안치할 수 있는 국가유공자 묘역을 별도로 조성하고 2015년부터 운영하는 등 장례분야까지 보훈복지를 확대한 바 있다.

특히 20억 5400만원의 시 예산을 투입해 보훈회관 건립과 나라사랑공원을 조성했다. 이 공원은 시민 등 이곳을 찾는 국민들에게 나라사랑정신의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산 교육장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심사위원회에서는 소비자가 만족하는 서비스 경영체제를 확산하고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 이 상을 주고 있다.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는 서류심사 뿐만 아니라 암행평가 등의 엄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분야별로 기업 및 기관을 선정, 영예를 더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가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 이라며 “앞으로도 서산시는 그들의 희생과 나라사랑정신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온 시민이 잊지 않도록 할 시책 발굴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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