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토목공학과 허재영 교수가 지난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물의 날’ 행사에서 수자원보전관리를 통한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대 허재영 교수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단체와 기업 및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훈장 및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장 등의 정부포상에 대한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허 교수는 지난 6년간 충청남도와의 계획 및 협력을 바탕으로 수환경변화에 대해 모니터링을 주도해 왔으며 이와 함께 대하천 관리에 대한 방향도 함께 제안해 오는 등 환경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수자원관리와 수자원계획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민관합동자문단을 구성함으로써 최초의 민관협력형 지역수자원종합계획을 수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수자원의 중요성 확산과 환경 발전에도 기여 해왔다.

허재영 교수는 “이번 상은 수자원 문제에 대해 더욱더 연구하고 매진하라는 의미에서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수자원의 중요성을 대중적으로 확산하고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92년 유엔(UN)에서 지정 및 선포된 날로 우리나라는 지는 1995년부터 정부 창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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