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여론연구소] 문재인 34.6%> 안철수 22.3%> 안희정 12.0%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22.3%로 안희정 충남지사(12.0%)를 제치고 2위에 오르면서 문 전 대표를 추격했다.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 8.9%,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7.6%,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2.7%, 정의당 심상정 후보 2.0%,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 0.8% 순으로 나타났다.
적합한 후보 없음은 5.0%, 모름·무응답 3.2%, 기타 후보 0.7%로 조사됐다. 문 전 대표는 연령별로 40대(50.9%)와 30대(44.9%), 지역별로 광주·전라(48.4%)와 서울(36.8%), 인천·경기(35.1%)와 부산·경남지역(34.8%)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66.5%)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또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참여의향층’에서는 37.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또 안 전 대표는 전주 보다 12.2%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 50대, 지역별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60세 이상(36.3%)과 50대(30.7%), 지역별로 광주·전라(30.9%)와 대구·경북(29.5%), 국민의당 지지층(81.0%)에서 다소 높았다. ‘적극적 투표참여의사층’에서는 22.3%의 지지를 받았다.
안 지사는 연령별로 60세 이상(13.9%),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20.3%)과 부산·울산·경남(14.6%), 지지정당별로는 무당층(21.4%)과 바른정당(13.6%) 지지층에서 적합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자체조사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며, 응답률은 15.3%.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