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조정교부금 3,000만원 인센티브, 우리동네 클린사업 참여 등 다양한 사업 추진

대전 중구는 대전시에서 실시한 자치구행정평가 자원봉사 분야에서 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해 시상금으로 특별조정교부금 3000만원을 교부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 자원봉사 참여인원 증가율과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상황에 대한 평가결과, 100점 만점에 96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중구는 자원봉사에 참여한 연인원이 2015년 14만4308명에서 2016년 17만7584명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3만3276명(23%)이 증가하는 등 참여인원 증가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참여인원 증가는 중구가 지난해 9월부터 지역주민 주도하에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클린사업’이 활성화 된 점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구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가족봉사단 운영, 365일 행복한 자원봉사 릴레이, 행복나눔 농장, 효실천 캠페인, 밑반찬 나눔, 무료빨래방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나눔과 보람의 자원봉사는 서로서로가 참여할 때 더욱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중구청 직원들도 봉사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 자원봉사 이수제’를 실시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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