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생활권 내 위치, 올 해 상반기 설계공모, 2020년까지 건립

세종남부경찰서 위치도

 
시민에게 친숙한 이미지, 독특하고 창의적인 구조물로 디자인 예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인구 증가에 따라 신속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남부경찰서 청사’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밝혔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시민의 접근성이 좋고, 빠른 출동이 가능하도록 주요 지방행정시설이 집적된 보람동(3-2생활권)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34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9500㎡(부지 1만 5388㎡),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2020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기존의 사각형 형태인 경찰서 이미지를 벗어나, 독특하고 창의적인 구조로 특화시키기 위해 설계 지침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설계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민에게 친숙한 경찰서로 만들기 위해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자재와 색상을 적용, 업무 공간의 특성에 맞게 일반실과 특수실의 동선을 분리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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