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박경용 서구보건소장 등 추진위원 11명 참석. 장기지증 등록 장려 위한 활성화 방안 논의


헌혈권장과 장기기증 등록 장려를 위한 대전 서구 장기기증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강철식 서구 부구청장)가 11일 오후 6시30분 서구 만년동 전복만세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부위원장인 박경용 서구보건소장을 비롯해 윤황식 서구의회 부의장,김경순 건양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코디네이터, 을지대병원 주임간호사, 김승영 대전 서구의사회 기획이사(명안과 원장), 권경인 대전 서구한의사회 부회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헌혈개발팀장 등 추진위원 11명이 참여해 헌혈권장 및 장기 등 기증등록 장려를 위한 시민인식 개선 등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대전 서구는 200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후 2009년  대전 서구 장기기증 등록 및 장려에 관한 조례제정을 했다. 이어 2010년 장기기증 운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구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지소. 동주민센터 등에 장기기증 희망등록신청서를 비치하는 등 장기기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경용 서구보건소장은 "헌혈은 가장 고귀한 사랑의 실천이고 장기기증은 다른 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아름다운 유산"이라며 "한 생명이 여러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아름다운 장기기증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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