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까지 인터넷과 구 지적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

대전 동구는 2017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함께 의견 신청을 받는다.

관내 4만9989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열람이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나 구청 지적과,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에 구청 지적과나 동 주민센터로 의견을 제출하면 되고 필요할 경우 감정평가사와의 대면 상담과 현장검증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다음달 31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김성근 지적과장은 “재산세 등 토지관련 세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정확한 평가가 중요하기 때문에 직접 방문뿐만 아니라 인터넷이나 전화로도 손쉽게 확인이 가능한 만큼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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