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칼국수 축제서 웰빙 삼색쟁반칼국수 선봬, 은상 수상 상금 30만원 이웃돕기 성금

대전 중구 오류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순희)는 13일 제3회 대전칼국수 축제 기간 중 개최된 ‘엄마맛 칼국수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 30만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오류동 대표로 출전한 오류동 통장협의회 ‘맛짱’팀은 엄마손맛과 정성이 가득 담긴 웰빙 삼색쟁반칼국수와 함께 봄내음 가득한 쑥국을 선보여 첫 출전에도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옛날 엄마의 손맛이 담긴 칼국수를 재현해 보기 위해 개최한 엄마손맛 칼국수 경연대회에는 15개 팀이 참가해 냉이, 당근, 전복, 된장 쑥, 사골 표고버섯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경연을 펼침으로써 칼국수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광자 동장은 “오류동 맛짱팀이 서로 호흡을 맞추며 준비한 결과로 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게 됐다”며 “동정을 이끎에 있어서도 주민과 단체간 화합을 이끌어내 살기좋은 동네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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