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영유아 부모 5명과 보육전문가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부모 모니터링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 2인 1조가 한 팀을 구성해 직접 어린이집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이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된다.
모니터링단은 오는 11월까지 157곳의 어린이집을 순회할 예정이며, 이날에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모니터링단 역할과 임무, 태도 등에 관한 실무교육도 진행됐다.
신재순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공간인 어린이집에 대한 꼼꼼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부모 모니터링단과 함께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