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경서동 소재 청라 맛집 ‘시골한우시골돼지’의 ‘생꽃고기 한판’ 메뉴가 인기를 얻고 있다. 제주흑돼지 오겹살 부위가 푸짐하게 제공되어 고객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업체의 생꽃고기 메뉴 유래는 무엇일까? 이는 업체만의 조리 노하우에서 살펴볼 수 있다. 업체 대표가 직접 나서서 제주흑돼지 고기에 78번 칼집을 내기 때문이다. 이때 마치 꽃이 핀 모양처럼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두고 생꽃고기란 명칭이 생겼다.

78번의 칼집이 새겨진 제주흑돼지 고기는 매우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칼집 레시피로 인해 고기와 콜라겐 비율이 완벽한 1:1을 이루면서 타 업체와 차별화되는 맛을 선사하는 것이다. 특히 칼집 사이로 스며든 육즙이 깊숙이 자리하면서 돼지고기 특유의 진한 풍미를 머금게 된다.

여기에 칼집 사이로 스며든 숙성 소스는 생꽃고기 맛을 배가시키는 요소다. 탄력적이면서도 부드러운 고기 식감은 남녀노소 누가나 좋아하는 요소다.

여기에 생꽃고기 한판 메뉴 주문 시 무료로 제공되는 된장찌개, 김치찌개도 매력 포인트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는데 이는 돼지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단순히 생꽃고기 한판 메뉴만 인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업체는 생꽃고기 이외에 토종한우 고기 메뉴와 시골누룽지, 시골된장, 냉면, 흑돼지 두루치기 등의 식사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멜젓, 케일, 파절이 등의 인기 반찬을 리필 서비스로 제공하여 고객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넓은 매장 크기도 주목할 부분이다. 업체는 최근 매장을 2층까지 확장시키며 고객 수용 폭을 넓혔다. 아울러 단체석 80석까지 완비하면서 회식장소,모임장소 등등 단체 고객들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맛과 양, 그리고 서비스까지 고객 만족도를 두루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매장 크기까지 대규모로 갖추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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