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성초등학교(교장 임명혁)는 15일 옛터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된 ‘아름다운 우리빛깔 칠보공예’ 프로그램에 5~6학년 학생 25명이 참여했다.
대전보성초등학교(교장 임명혁)는 15일 옛터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된 ‘아름다운 우리빛깔 칠보공예’ 프로그램에 5~6학년 학생 25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옛터민속박물관이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민과 소외계층에게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자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되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나라 전통공예 기법인 칠보공예가 사용된 전시유물을 관람하며 칠보공예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칠보공예기법을 활용하여 만든 장신구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양의 종류 및 의미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거북이, 물고기, 꽃 모양의 은 목걸이에 다양한 색상의 유약을 올리고 가마에서 구운 뒤 다듬고 마무리하는 과정에 학생들은 즐겁게 참여했다.

양희진 학생은 “아름다운 옛터민속박물관에서 아름다운 유물도 관람하고, 예쁜 목걸이도 만들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보성초등학교는 2011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취약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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