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가정 청소년 6명에 위생용품 전달, 지역사회 어려움 관심갖고 지속 추진

대전 중구 석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수)는 14일 저소득 부녀가정의 여성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행복한 달맞이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청소년 6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행복한 달맞이 사업’은 석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대표 현상권, 김태수) 주관으로 추진되는 석교동만의 시책사업으로 매월 1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생리대)을 정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위생용품을 전달받은 가정의 아버지는 “엄마가 없어 세심하게 챙겨주지 못한 부분을 이렇게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살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석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변에는 말 못할 사정으로 여성청소년의 필수품인 위생용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소식을 언론 등을 통해 접하고 있다“며 ”저소득 부녀가정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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