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이상용)은 17일 오전 대전복지재단에서 몽골 노동사회복지부 공무원과 함께 대전 및 한국의 사회복지에 관련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몽골 공무원의 방문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2017년 몽골 초청사업’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유라 어트겅빌렉(Yura Otgungbileg) 몽골 노동사회복지부 정책기획 담당관을 비롯한 몽골 공무원 10명이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 중에 성사됐다.

대전뿐 아니라 한국의 사회복지 전반에 관한 궁금증들을 대전복지재단 대표 및 직원들과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용 대표이사는 “현재 우리나라 복지의 큰 흐름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내실있는 복지를 위해 힘을 합치고 노력하는 단계”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재단이 동복지지원단을 통한 민관네트워크강화 등사회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라 어트겅빌렉(Yura Otgungbileg) 몽골 노동사회복지부 정책기획 담당관은 “수급권자에게 급여를 지급하고 관리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몽골에 비해 민간의 기관과 협력해 이뤄지는 시스템이 상당히 인상적이다”며 “향후 복지관련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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