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문지지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1142가구 입주 시작

5월에 대전, 충남 지역 아파트 2341가구가 입주에 들어간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입주예정 아파트는 대전 1곳 1142가구, 충남 1192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5월 지역별 물량이 가장 많은 경남은 지난 2월 미분양 주택이 1만가구를 넘어섰고, 양산시와 거제시가 미분양관리지역에 선정되는 등 공급과잉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조선 및 해운업종 구조조정이 시작되면서 지역 경제가 위축되고, 잔금대출이 어려워지며 매매시장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이 대전 유성구 문지동에 분양한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42가구로 구성된다.

교육시설은 전민초·중·고교, KAIST문지캠퍼스 등이 있다. LG화학기술연구원, KT대덕2연구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토지주택연구원 등의 배후수요 및 대전도시철도 2호선 연장 호재가 있다. 전용면적 59㎡ 매매가격은 2억 2000만 원~2억 5000만 원, 전셋값은 1억 7000만 원~2억 원 정도이다.

충남 천안시 백석동 ‘천안백석3차 IPARK’(전용면적 74~99㎡) 825가구도 입주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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