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31일까지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 현장점검 실시

대전 동구는 사람들의 외출이 잦아지는 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정순찰 강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무사고안전기동단장에서는 구정안전 순찰반을 운영, 이번 달 30일까지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학교, 전통시장, 지하철역 등에 대해 일 1회 이상 현장점검을 통한 안전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해빙기 이후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권역별 안전순찰을 강화하여 만약에 있을 사고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도로 시설물 파손 및 포트홀 ▲건물 담장의 전도 위험 사항 ▲도로변 쓰레기, 불법광고물 생활환경 등으로 위험 요소 발견 시 관련부서에 즉시 통보해 신속한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윤태찬 무사고안전기동단장은 “따뜻한 봄철을 즐기기 위해 외출하는 주민들이 많아지는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로파손이나 쓰레기방치 등 생활 불편사항이나 재난위험 요소에 대해 동구청 무사고안전기동단로 전화하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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