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18일, 김지철 교육감 “장애학생 지원 최선”


충남도교육청이 오는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재활보조기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장애재활보조기기를 직접 체험해보고 공감하면서 사회적 물리적 환경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나사렛대학교 보조공학센터와 연계해 장애 유형별 맞춤 휠체어 및 이동보조기기, 안구 마우스, 특정 소리만 증폭시켜주는 청각시스템 히어링루프 등 다양한 재활보조기구 및 보조공학기기가 선보였다.

현재 도교육청은 11개 지역특수교육지원센터에 2억8000만 원을 지원해 맞춤형 체간 휠체어 및 휴대용 독서확대기 등 재활보조기기 173개종을 비치해 활용하고 있다. 또 전문업체와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해 장애학생 개별 맞춤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볼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보는 방법이 다를 뿐’이라는 말처럼 장애학생에게 재활보조(공학)기기 같은 물리적 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장애 특성과 요구에 적합한 맞춤 관련서비스 지원을 통해 제한된 환경을 개선해 주기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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