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에브리원 ‘맛있을 지도’ 시즌2에서 MC 김경식, 사유리가 인천 서구 금곡동에 위치한 활어회 & 주꾸미샤브샤브 전문점 ‘어전풍류’를 직접 방문해 소개했다.

MC 김경식과 사유리, 게스트 푸드스타일리스트 유한나가 함께 이곳에 들러 각 메뉴를 주문해 맛을 봤는데, 본격적인 시식 전 외부는 캠핑 스타일로 자연과 어우러지게 하고 내부는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두 가지의 느낌을 준 이곳의 인테리어 컨셉이 출연진들의 눈길을 먼저 사로잡았다.

또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 세팅된 달달하고 고소한 배추전을 비롯한 밑반찬을 보고 MC 김경식은 정갈하니 한정식 느낌이 난다고 전했다.

‘송어 그라브라스’가 첫 번째 메뉴로 등장했는데, 푸드스타일리스트 유한나가 원래 ‘그라브라스’는 싱싱한 연어에 각종 양념을 발라 저온 숙성시킨 진한 주홍빛 연어로 생 연어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달짝지근한 풍미와 부드럽고 윤기 있는 질감이 특징인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연어가 아닌 ‘송어로 만든 그라브라스’ 맛을 보고 출연진 모두 쫀득하면서 부드러운 색다른 그 맛에 반한 모습이었다.

바로 연이어 두 번째로 등장한 메뉴는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싱싱한 제철 회와 해산물 한 접시. 살아있는 것을 갓 손질 해 꿈틀꿈틀 움직이자 사유리가 화들짝 놀랐는데 그만큼 신선하다는 것이 입증된 순간이었다.

쫄깃하고 찰진 식감에 모두 제대로 된 먹방을 선보였는데 특히 미식가인 MC 김경식이 유독 활어 회 맛에 감탄했고, 이어서 로브스터 회를 시식한 사유리 역시 ‘긴말이 필요 없는’ 그 맛에 반해 폭풍 흡입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사유리는 또 살아 움직이는 산낙지 시식과 함께 기름 많은 회와 백김치는 정말 꿀 조합이라며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미소 짓게 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메뉴는 싱싱한 봄나물과 채소, 국내산 주꾸미를 넣고 육수와 함께 끓여 먹는 ‘주꾸미 샤브샤브’.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메뉴로 출연진들이 맛있게 주꾸미를 먹는 모습에 제작진마저 군침을 삼키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말미 시식 소감을 한마디씩 전하는데, 게스트 유한나는 “이곳의 음식은 도화지 같이 깨끗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고 말했고, MC 김경식은 “싱싱한 활어회 맛에 반했는데 샤브샤브 역시 간이 세지 않고 맑으면서 매력 있는 맛”이라고 평했다.

싱싱한 활어회와 해산물을 맛보고 싶다면 ‘어전풍류’로. 인천 서구 금곡동 130-1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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