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강소기업·월드클래스 300 대상 ‘히든챔피언 클럽’ 창립 -


대전·세종·충남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히든챔피언 클럽’을 구성하고  19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히든챔피언 클럽’은 월드클레스 300 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 등 약 30개사의 중소·중견기업으로 출범했다. 세계시장 진출에 열정을 가진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50개사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히든챔피언 클럽’은  회원 간 동반성장을 위해 멘토·멘티, 해외진출 성공 노하우 공유, 해외시장 동반진출 등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며, 기업의 수출애로 및 해결책을 공유한다. 또 개별기업이 파악하기 어려운 지원책을 한자리에서 청취하고, 기업·정부·지원기관 간 현장 지원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창립총회에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약 30개사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행기업의 노하우 전수와 회원사 간 위기극복 사례 공유 등 ‘성장사다리’ 역할에 관한 클럽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히든챔피언 클럽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비비씨㈜ 안경남 대표이사는 “히든 챔피언 클럽이 지역의 기업 동반성장의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회원사 간 멘토링 프로그램, 네트워크 구성 등 수출노하우 공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 앞서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동성테크㈜, 비비씨㈜, ㈜대원단조, ㈜드림티엔에스, ㈜레이크머티리얼즈, ㈜위더스코리아, ㈜이림전자, ㈜인텍플러스, ㈜한나노텍, ㈜화이트스톤, ㈜휘일, 코리아웨코스타㈜ 등 2017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2개 기업에 대한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인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선행 기업의 우수사례를 구체화해 기업별 최적화된 수출전략 수립의 기초로 히든챔피언 클럽이 지역 우수기업 모두가 참여하고 싶은 성공과 기회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