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찬 농어촌공사 충남본부장(오른쪽)이 임신직원에게 분홍색 릴홀더 목걸리를 걸어주고 배려물품을 전달하며 축하해 주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찬)는 20일 ‘임신 직원 배려제도’를 도입해 임신부임을 알리는 분홍색 목걸이를 걸어주고 배려물품을 전달했다.

‘임신직원 배려제도’는 신분증 전용 릴홀더 목걸이를 착용해 동료직원과 고객들에게 배려를 요청하는 제도로 도입됐다.

또 정승 사장 명의 축하카드와 함께 전자판 차단 담요, 에어매트리스 등 작은 배려물품도 함께 지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저출산 문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모성과 태아 보호 관련 제도를 강화하기 위해 야근 및 휴일근무를 제한하고 장거리·장시간 출장 등 무리가 될 수 있는 업무에서 최대한 배려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