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보건소는 지난 20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함께해요! 건강생활, 열어가요! 건강아산’이라는 주제로 ‘제2회 아산 건강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건강한마당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습관 변화로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산시 약사회, 한의사회, 서남대학교를 비롯한 16개 유관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유관 기관 및 단체와 보건소의 통합건강증진사업, 감염병 예방 및 방역사업, 장기기증 및 마약퇴치사업 등 전원의 참여 속에 건강 검진관, 건강 체험관, 건강정보관, 지역사회 연계관 등 4개 영역 20개 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건강검진관에서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의 참여로 유방암 자가 검진, 운동, 영양, 금연 등 건강생활실천 부스 운영, 빅 워크, 체지방 측정 및 소도구 운동체험이 진행됐다.

건강 체험관은 심폐소생술 체험 및 시연, 한의약 상담, 장애체험, 무릎 테이핑 요법 체험, 구취 측정 체험, 바른 칫솔질 체험 및 구강이동진료버스 체험 등으로 운영됐다.
 
또 건강정보관은 보건소의 정신 및 치매 관련 사업, 감염병 예방홍보관, 출산장려 및 모유수유 캠페인, 바른 약복용법,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개선 홍보, 암 검진사업 홍보 등이 열렸다. 지역사회 연계관에서는 즉석사진 이벤트 및 건강과 캘리그라피와의 만남, 경찰서의 참여를 통한 안전한 아산 만들기 부스로 구성돼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이와 함께주 무대에서는 사물놀이공연, 치어리더 공연, 북춤 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광장 중앙에서는 청소년 문화센터의 협력을 통한 건강 POP전시 행사, 전통놀이 체험행사 등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김기봉 아산시보건소장은 “‘건강 한마당’이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지식을 체험할 수 있는 건강 축제로 더욱 발전해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아산으로 거듭나는데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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