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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월성봉에 가면 넘실거리는 철쭉을 만날 수 있다

-논산 대둔산 철쭉제 28일 부터 다음 달 5일 까지-

정미리2017.04.21 10:58:34

따스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요즘이다.

푸른 나뭇잎 사이로 살포시 아름다운 분홍빛 얼굴을 내민 꽃보러 대둔산 월성봉으로 떠나보는건 어떨까.

'제4회 논산 대둔산 철쭉제'가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논산시 벌곡면 대둔산 월성봉 일원에서 펼쳐진다.

철쭉제는 28일 오전 10시 대둔산 수락계곡 주차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등산객과 관광객에게 화사한 봄의 비경을 선사할 예정으로 벌곡면 주최, 벌곡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한다.

대둔산은 한국 명산 100선 중 하나로 선정될 정도로 소금강이라고 칭해지는 비경을 자랑 중 이다.

월성봉 철쭉단지는 매년 5월이면 산철쭉이 분홍빛 물결을 이루면서 장관을 연출,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다.

해발 650m 월성봉(月城峰)은 대둔산의 정봉인 마천대(878m)에서 서북쪽으로 뻗은 금남정맥의 첫 번째 봉우리다.

흔들바위, 반송군락지, 암릉위에 자라는 장수소나무가 볼 만하고  논산지역 인근인 공주·부여·익산까지 볼 수 있는 탁트인 조망여건이 아름답다.

철쭉제 개막식은 벌곡 풍물놀이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철쭉단지 시범탐방, 노래자랑, 밴드공연이 마련된다.

또 행사장 주변을 따라 장터도 개설, 이번 철쭉제는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로 상춘객들에게 큰 흥겨움을 줄 전망이다.

논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월성봉 정상 헬기장 아래 빈터에 철쭉단지를 조성했다.

모두 4.1ha 규모에 철쭉 16만1500본을 식재하는 한편, 탐방객들의 편익도모와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로를 정비했다.

또 정자, 목교, 돌계단, 벤치, 데크로드 150m에 이르는 철쭉탐방로와 포토존 등 편의시설을 조성, 등산객을 맞고 있다.

월성봉 인근에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높이고 있는 탑정호와 백제군사박물관, 양촌자연휴양림 등이 있어 봄여행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길고 긴 겨울을 지나 봄을 맞아 활짝 잎을 벌린 꽃을 보면 새삼스레 따스함이 밀려든다"면서 연분홍 철쭉 꽃이 화사한 월성봉 철쭉제에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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