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016년, 2017년 3년 연속 선정


대전복합터미널 부재원 사장(오른쪽)이 20일 그랜드 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고객감동브랜드지수 (K-CSBI) 1위’ 시상식에서 터미널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복합터미널이 20일 그랜드 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고객감동브랜드지수 (K-CSBI) 1위’ 시상식에서  터미널부문 1위 브랜드로 3년 연속 선정됐다.

 K-CSBI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발표하는 ‘고객감동 브랜드지수’로, 업종별 대표 브랜드에 대한 평가를 객관적 수치로 산출해 1위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대전복합터미널은 ▲2015년, 2016년 2년 연속 고객감동브랜드지수 터미널부문 전국 1위(한국브랜드경영협회) ▲다중이용시설 소방·안전 분야 우수 표창(대전시장) ▲터미널 환경개선 우수 표창(대전시장) ▲터미널경영/서비스 평가 우수 표창(국토교통부장관) ▲대중교통발전 및 여객안전 공로 표창 (국토교통부장관) ▲국토교통업무발전 공로 표창(국토교통부장관) 등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 단체로부터 큰 상을 받았다.

미래에 대비한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안전예방 시스템은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터미널 특성상 하루에도 수만 명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대전복합터미널은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입해 전국 최고의 안전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대전복합터미널은 자체적으로 ‘안전사고예방 특단의 조치’를 수립해 정기적인 통합훈련을 실시한 결과 모든 임직원들이 조건 반사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안전 분야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실제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 동구청(합동점검) ▲대전시(합동점검) ▲대전지방 소방본부장(현장지도)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합동점검) ▲감사원 안전관리 분야(특별감사) 등 5개 기관으로부터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대전복합터미널은 ‘고객안전·고객감동·고객행복’ 가치실현을 위해 지난해  녹지 및 쉼터공간, 공연장시설 확충 등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기존 서관광장은 ‘터미널스퀘어’로 재탄생했고 세계적 조각가 베르나르 브네의 작품<3 groupes d'Arcs>도 함께 전시됐다.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Versailles) 궁전의 정원에서 2011년 6월에 전시한 작품으로 지난해 1월 대전복합터미널 터미널스퀘어로 이전돼 대전복합터미널의 상징물이 됐다.
 

대전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 12월 개관한 dtc갤러리와 이구열 장학재단은 대전미술계의 신진작가발굴 및 육성을 위한 중장기 후원사업으로 2015년 11월 dYap (dtc Young artist project)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선발된 미술대학원생들은 1년간의 멘토링을 통해 2016년 ‘제1회 dtc Young artist project’을 전시했다.

현재 많은 신진작가들이 어려운 현실상황에 부딪혀 소중히 지켜왔던 예술가로서의 꿈을 포기하는 현 상황에서 이구열장학재단과 dtc갤러리는 ‘dYap’ 후원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의 문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지속적인 성원을 하고 있다.

이처럼 대전복합터미널이 단순히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장소로서의 공간개념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 모여 새로운 문화와 예술을 창조하는 ‘만남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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