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녹화운동 일환, 기증 수목 ‘바이텍스’ 식재

충남 아산시가 기업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도시녹화운동을 통해 시민이 직접 만드는 녹색 아산 구현에 나섰다.

아산시는 최근 이순신종합운동장 뒤 공원 내 공한지에 아산배방로컬푸드협동조합(상임이사 복원술)에서 기증한 수목 ‘바이텍스’ 200주를 온양역전자율방범대에서 식재했다.

특히 온양역전자율방범대(대장 김은중)는 식재한 수목에 대해 가지치기, 비료주기, 등 관리도 연중 참여하겠다고 적극적인 의사를 밝혀 시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도시녹화운동의 모범 사례가 됐다.

아산시는 기업,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도시숲을 조성·관리해 사회공헌의 계기를 만들고 있을 뿐 아니라 학생들의 봉사활동 참여와 연계해 도시녹화운동을 추진하는 등 전 시민이 함께하는 녹색 아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춘근 공원녹지과장은 “시민들의 여가·건강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권 주변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녹색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시점에서 도시녹화운동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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