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서면 새뜰마을사업 등 6개 주요사업장 방문


충남 서천군은 25일, 군민평가단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평가는 장선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마서), 장항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장항, 마서), 장항 스카이워크 운영사업(장항), 송림리 맥문동 단지 조성사업(장항), 서천 해양문화관광조성 주변정비사업(서면), 지역창조농업 기능성채소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서면) 등 6개소의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평가 대상사업은 군에서 추진하는 주요 시책사업 중 군민에게 널리 알릴 필요가 있거나 군민의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업으로, 사업별 소관 팀장의 현장 설명을 들은 후 토론과 설문 등을 통해 사업현장에 대한 평가를 가졌다. 

특히, 군민평가단은 장선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취약지역의 안전․위생․생활 불편요소를 제거해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주민의 정주의욕이 크게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현재 1단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산단 조기 분양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가 중요한 만큼 충남도·서천군·LH가 협력해 공격적인 기업유치활동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선교 군민평가단장은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하는 현장 평가가 중요한 만큼 행정이 주민의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평가가 군민의 관점에서 군정을 평가하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사업들이 성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평가단이 제시한 주요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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