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세무서(서장 신재봉)는 25일 아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대표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아산테크노밸리는 아산 둔포면 석곡리에 위치한 산업단지로 자동차, 전자부품업체 등 현재 81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근로자 56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아산세무서는 이날 2017년 국세행정운영방안과 최고경영자 알아야할 세무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입주기업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입주기업 협의회장인 신용문 대표이사(㈜ 신라엔지니어링)는 “아산세무서 신설 이후 아산시 소재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세금신고를 하고 있다”며 아산시 소재 중소기업에게 보다 많은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신재봉 서장은 “중소기업의 자금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부가가치세 환급이 발생하는 경우 최대한 조기에 지급할 것을 약속드리고 경영애로기업에 대한 납기연장·징수유예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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