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2017 공직자 자원봉사활동’ 추진
태안군이 ‘2017년도 공직자 자원봉사활동’을 추진에 나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선봉에 선다.
군은 지난 22일 주민복지과 직원들의 장애인가정 방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전 부서 공직자가 각종 복지시설 및 결손가정 등을 방문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나누어 주는 봉사활동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태안군 공직자들의 봉사활동은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분위기 조성을 통해 형식적 봉사를 지양, 소외·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봉사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서별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봉사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 22일 첫 봉사활동에 나선 주민복지과 직원 30명은 소원면 송현리의 한 장애인 독거가구를 방문해 집주변 정리와 집안을 말끔히 정리했다.
특히 봉사활동 후엔 ‘소감 나눔’ 시간을 가져 자원봉사의 소중한 가치를 서로 공유도 해 의미를 더했다.
군은 지난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거환경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건축·설비·기타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랑과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 중이며 태안군노조와 봉사활동 동호회가 어려운 이웃을 찾아 연탄배달 등의 봉사에 나서는 등 연중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 주민들로부터 박수소리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