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 방문..여성 및 노인층 상대 표심 자극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27일 대전을 찾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27일 대전을 찾아 여성 및 노인층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 교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전시장배 어머니 생활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특별한 인사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김 교수는 행사에 참석한 여성들과 악수를 나누며 안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교수는 "안 후보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대전 명예시민"이라며 "그래서 대전은 고향이나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안 후보는 대전을 4차 산업특별시로 지정해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혁신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대전시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읍소했다.

김 교수는 이어 오전 11시 20분터 낮 1시까지 동구 판암동에 위치한 동구 다기능 노인복지센터에서 배식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후 오후 3시에는 중리시장으로 이동해 시장 상인 및 시민들과 만나 안 후보의 당선를 위한 유세 활동을 이어간다.

김 교수는 이날 오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어머니 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악수하면서 안 후보의 지지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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