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곽영수)은 27일 사회복지법인 성애원(대표이사 곽요한) 창립 66주년을 기념해 제8회 희망드림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석 국회의원과 장종태 서구청장, 김인식 대전시의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사회복지법인 성애원 법인이사 및 관저복지관 운영위원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관저복지관은 이날 청소년 장학금 전달에 이어 중·고생 교복비 지원, 저소득 가정에 이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한밭제일교회와 삼진정밀, 지산건설, 대전마사회가 후원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2부 시간엔 다문화가정 신랑 김종일 씨와 신부 그랜다 씨(2012년 입국·필리핀)가 전통혼례식을 치렀다.

성애원 곽요한 대표이사는 “지역주민을 섬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지역주민들을 섬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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