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성백조주택이 2017시즌에도 대전시티즌의 선전을 기원하며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27일 오후 2시 대전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금성백조 정성욱 회장과 정대식 부사장, 대전시티즌 윤정섭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성욱 회장은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대전시티즌을 응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공정하고 멋진 플레이로 최선을 다해 대전 시민들을 감동시켜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기업들의 여러 가지 시장상황이 긍정적이지 만은 않은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대전시티즌을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정섭 대표는 “좋은 경기력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구단, 선수와 팬이 하나 되어 축구특별시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금성백조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대전시티즌에 총 8억 5천여만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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