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가


논산소방서(서장 권주태)가 '제6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국민안전처 주최로 개최돼 논산소방서 선발, 충청남도대표로 출전한 건양대 스포츠의학과 김새미, 명필, 이주환 씨가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6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된 대회는  '범국민 심폐소생술 확산'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새미 학생 등은 지난 5일 충청남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1등을 차지, 18개 소방본부가 참여하는 전국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전국 1등을 수상한 김새미, 명필, 이주환 학생은 국무총리상 수상과 표창을 받는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우리나라 사망 10대 원인 중 하나인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고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과 붐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매년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권주태 논산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일과 후 저녁마다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던 학생들과 지도에 힘쓴 담당 구급대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히 심폐소생술 홍보와 안전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소방서는 올해 국민행복소방정책과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이어 일반인심폐소생술 경연대회까지 전국 1위를 차지,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