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등급 평가-일반인도 편리하게 이용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소재  계룡스파텔(사장 이정호)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호텔 등급 심사에서 3성급 호텔로 결정됐다.

계룡스파텔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호텔 등급 평가를 신청한 결과 지난 21일부로 3성급으로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정호 사장은 “호텔 등급평가 주관기관인 한국관광공사가 시설과 서비스 등 각종 평가항목을 엄격하고 까다롭게 심사해 결정한 만큼 계룡스파텔은 고객에게 다양한 시설제공을 통해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호텔로서 공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호텔 등급은 1성급부터 최상급 수준인 5성급까지 5단계로 나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9월 관광진흥법을 개정해 5성급 호텔 제도를 도입했다.

청결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3성급을 인정받으려면 고객이 수면과 청결유지에 문제가 없도록 깨끗한 객실과 욕실을 갖추고 다양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1개의 이상(직영·임대포함)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로비, 라운지 및 고객이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부대시설을 갖추어 고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호텔이어야 한다.

계룡스파텔은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다양한 평형과 타입을 구비한 143개의 객실과 각종 연회장, 식당가, 스카이라운지, 온천시설 등을 통해 호텔을 찾는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5만 7440㎡(1만 7000여 평)의 청정녹지(잔디광장)와 어우러진 호텔조망은 인근 족욕장 및 황토길 산책과 더불어 호텔이용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이정호 사장

이 사장은 “개관 당시 군복지시설의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 행태가 군인복지기본법의 개정으로 일반인에게까지 확대 운영됨에 따라 대전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2-602-1111)로 상담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