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문재인 대통령 후보지지 교수 모임 203명이 28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충남지역 문재인 대통령 후보지지 모임 교수 20여명은 28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충남지역 교수 일동은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건설할 최적의 후보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선문대 윤황 교수를 비롯해 순천향의대 김홍수, 공주교대 박찬석, 건양대 이진, 호서대 노순식, 백석대 박종선, 단국대 이석준 교수 등 20여명이 교수 대표로 참석했다.

이들은 “이제 우리는 국민과 함께 촛불민심의 명령을 받들어 평등하고 공정하며 정의로운 나라, 대립과 분열의 상처를 치유하고 통합과 화합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적임자를 찾아야 한다”며 “새 대한민국호를 이끌 최적의 선장으로 제대로 준비되고 검증된 문재인 대통령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촛불혁명이라는 시대적 요청을 받들고, 현재의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할 적임자를 찾기 위한 논의를 여러 차례 거듭해 왔다”며 “급박하게 돌아가는 국제정세와 국가안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심사숙고 검토해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최고의 적임자라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에 동참한 교수들은 건양대, 공주교육대, 공주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배재대, 백석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충남대, 호서대, 중부대, 한국폴리텍대 등 15개 대학 교수 2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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