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8개 초등학교 참여, 어린이들이 직접 학교 주변 조사

대전 서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1일부터 2개월간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어린이들이 직접 학교 주변을 조사해 안전요인과 위험요소를 표시한 지도로 주변의 위험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는 관저초등학교 등 8개 초등학교가 참여하며, 경찰, 학부모, 교사가 함께 지도를 제작하고, 구는 제작된 지도를 바탕으로 학교 주변 위험 요소에 대해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지도 제작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제작 과정을 통해 조사된 위험 요소들은 환경 개선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