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교육지원청 중 유일 교원수 대비 최다 출품, 최다 입선

금산교육지원청이 발명진흥교육지원청에 선정된 가운데 이희천(왼쪽) 교육장이 수상을 하고 있다.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희천)은 지난 27일 충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도과학교육원이 주관한 제39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발명진흥교육지원청에 선정됐다.

교원대비 계획서 출품 비율이 높은 상위 3개 교육지원청에게만 선정되는 것으로 군 단위 지원청 중에는 유일하다.

지원청은 그동안 학생과 교사의 발명에 대한 마인드 확산을 위해 방과후 과학활동, 자체적 과학발명대회 개최 등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실용적인 발명품 구안을 위해 계획서 제출 단계에서부터 브레인스토밍, 원탁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지원청은 11팀이 출품해 특상 3팀,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생활과학 부문, 학습용품 부문은 전국대회 출품 예정작으로 선정돼 발명 체험 캠프와 컨설팅을 통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청 관계자는 “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에게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 주는데 그 역할이 크다”며 “교사들도 학생들을 지도하며 미래의 창의적 인재를 미리 만나는 기쁨을 가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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