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발전계승 앞장…불자회원 단합·역량강화 노력 등 공로

조한영 충남도청 불자회장.
조한영 충남도청 불자회장(도의회 총무담당관)이 3일 불교 발전·계승 및 불자회원 단합에 노력한 공로로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원장 표창을 받았다.

조계종 포교사단(지홍스님)은 3일 예산 수덕사에서 불교 발전과 계승을 위해 앞장 선 조한영 불자회장에게 포교원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도청 불자회를 이끌며 정기법회 및 사찰 성지순례, 템플스테이 등에 적극적인 추진력을 발휘했다. 

특히 불자회원들의 단합과 역량 강화에 앞장서는 동시에 포교활동을 활발하게 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달 12일에는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연등 점등 법회를 봉행하는 등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을 널리 전파하기도 했다.

조 회장은 “이번 표창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더욱 보듬어 달라는 메시지로 알고 이를 실천하겠다”며 “도청 불자회가 더욱 발전하고, 모두의 마음에 자비의 등불을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 불교 인구가 10년 전에 비해 300만 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불교 발전과 계승 등 신도등록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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