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정 점검회의 "대선 이후 주요현안, 단단히 챙겨라" 당부

권선택 대전시장. 자료사진

권선택 대전시장이 "4차산업혁명 주도권을 선점해야 한다"고 시 공직자들을 독려했다.

권 시장은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시정 점검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것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여러 지자체가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4차 산업혁명은 대전만이 주도 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만들고 주도권을 선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서 권 시장은 "각 시도에서 4차 산업혁명을 한다고 하지만 실제 이를 실천할 능력은 우리시가 가장 앞서 있다"며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이 같은 분위기를 널리 알리고 보여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대선 이후 녹록치 않은 국내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라는 주문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대선 이후에는 상황이 급변하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며 "우리시 주요 현안사업 30개는 물론 이외의 사업에 대해서도 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단단히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이날 권 시장은 민간공원특례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강화, 강원도 대형 산불 진화를 돕기 위해 파견한 소방장비ㆍ인력 지원 상황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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