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리/충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11일 대전시가 주최한 2017 대전 음식문화체험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날 센터는 당저감화 교육을 통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하여 아름다운어린이집 외 14기관 어린이 200여명을 대상으로 “퐁당퐁당 설탕을 버려요-채소꾹! 과일꾹! 무늬부채 만들기”의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였다.

센터는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공식품 속 당 함량을 알아보고 가공식품보다 천연식품인 채소과일을 골고루 잘 먹기 위한 영양교육 후 채소·과일 도장을 이용한 무늬 부채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파프리카, 당근, 양파, 연근, 오이, 딸기, 오렌지, 포도 등 다양한 채소·과일 모형을 이용하여 알록달록한 무늬 부채를 완성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건강한 당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한편 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연계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어린이 및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유성구가 주최하는 유성온천문화축제에도 참가하여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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