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대전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은 12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과 기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20주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한민족 예술단(이정희 단장)의 축하공연 2부 개관 20주년 기념식 3부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의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지하 경로식당에서는 지역 독거노인·취약계층어르신 지원을 위한 먹거리 바자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축하 내빈으로는 한현택 동구청장, 박선용 동구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이경희 대전사회복지사협회장, 강봉섭 대한노인회 대전동구지회장, 김형식 대전노인복지관협회장, 대전시소재 노인복지관장 6명등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특히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8명의 유공자들에게 포상이 이루어 졌으며, 한현택 동구청장은 한국노인복지관협회로부터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3부 초청특강에서는 뽀빠이 이상용씨를 초청하여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날 이상용씨는 뽀빠이라는 이름에 걸 맞는 건강하고 유쾌한 웃음을 어르신들에게 선사하였으며 동구어르신들을 위해서 복지관 홍보대사로 활동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도가졌다. 

 20주년 행사와 함께 독거노인, 취약노인 지원을 위한 먹거리 바자회에서는 지역주민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여 먹거리를 나누었으며 이날 바자회 수익금은 동구 독거어르신 및 취약 어르신의 복지향상을 위해 쓰여 질 것이라고 한다.

김주희 관장은 ‘본 행사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동구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고공하고 지역주민과 즐겁게 교류하며 화합 할 수 있는 복지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