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모 논평


계룡건설 창업자 이인구 명예회장 타계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하 시당)이 "참된 기업가정신, 지역사랑은 후배들에게 큰 귀감으로 남을 것"이라고 애도의 뜻을 표명했다.

시당은 15일 논평을 통해 "대전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계룡건설을 탁월한 경영수완으로 전국순위에 드는 굴지의 건설회사로 성장시키시고, 우리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반듯한 기업가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기여와 공헌은 큰 귀감으로 선양되어 오셨다"고 고인을 평가했다.

이어서 시당은 "특히, 이 명예회장이 설립한 계룡장학재단의 장학금은 형편이 어려운 학부모와 많은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왔으며, 충청지역의 인재양성의 큰 밑거름이 되었다"며 그 뜻을 기렸다.

아울러 "고인이 기증한 부지 유림공원은 대전의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광개토왕비 복제비 건립과 같은 애국애족사업과 함께 지역에서 많은 어려운 일이 일어날 때 마다 가장 먼저 앞장서 많은 후원과 기부로 대전을 넘어 충청의 큰 어른으로 고맙고 감사한 일에 중심이셨다"고 애도했다.

끝으로 시당은 "이렇게 우리지역의 참기업인으로 이인구 명예회장이 닦아놓은 지역사랑의 정신은 충청의 애국애족 충절의 선비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우리 지역사회의 큰 어른으로 오랫동안 기억 될 것"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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