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생산자, 소비자 상생하는 장터 기대”

홍성군은 ‘2017년 내포신도시 직거래장터’를 오는 18일 개장해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한다.

홍성군은 ‘2017년 내포신도시 직거래장터’를 오는 18일 개장해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로컬푸드 시스템 확산을 위해 시행된 지 3년차다. 


직거래장터는 내포신도시 롯데·극동·효성아파트 인근 공터에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홍성 구항농협과 예산 삽교농협이 참여해 운영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내포신도시 목요직거래장터”는 올해로 3년차를 맞고 있다.

판매품목은 지난해 실시한 ‘내포신도시 직거래장터 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준용해 1차 농산물을 판매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목요 직거래장터가 3년차로 내포신도시 주민,상인들과 직거래장터 운영주체인 구항,삽교농협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조화로운 운영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위원회 관계자는“내포신도시 활성화와 홍성·예산지역의 소농가들의 유통경로 확산으로 농가소득 창출을, 지역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물품 구입을, 그리고 양 군의 상호교류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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