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시대 맞아 올해 1억 8000만원 들여 전문도서 등 구입

서산시립도서관 전경

 

서산시립도서관(관장 김영렬)이 장서 40만권을 돌파했다. 시민 1인당 2.3권의 장서시대를 열었다.

16일 시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서산시립도서관과 대산도서관을 비롯해 공립작은도서관 3개소에서 비치하고 있는 도서가 총 40만 676권을 기록했다. 개관(1999년)이래 22년 만의 성과다. 도내 천안·아산 다음이다.

도서현황을 보면 주제별, ▲문학관련 도서가 전체 장서의 42.5%인 17만 174권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사회과학 5만 6447권, ▲역사 3만 8217권, ▲철학 및 기타가 3만 5226권 순이다.

또 ▲기술과학 2만 9328권 ▲자연과학 2만 6446권 ▲예술 2만 436권 ▲언어 1만 4875권 ▲종교 9527권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시 시립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올해 1억 8000여만을 들여 교양 및 전문도서, 다문화원서, 디지털콘텐츠 등 다양한 자료를 더 확충할 계획이다.

김영열 서산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범시민 한 책 읽기운동 등 독서진흥과 인문학 및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독서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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