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실현 위한 ‘복지종합 안내서’ 제작·배부

  

태안군이 제작 배부에 나선 복지종합 안내서

태안군이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실현과 대 군민 복지정책 실효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 삶에 희망이 되는- 복지종합 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한다.

복지종합 안내서는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복지수혜를 받지 못하는 군민들을 위해 제작했다. 안내서는 읍·면사무소 민원실과 사회복지기관 등에 비치하고 마을 복지도우미인 이장과 일반 주민들에게도 배부할 예정이다.

총 39쪽 분량인 안내서는 저소득층 생계 및 의료지원, 주거환경 개선, 어르신·장애인·아동청소년 지원,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보훈대상 지원서비스 등 7개 분야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각 사업별 지원 기준과 신청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복지대상자 통합업무 처리절차, 복지서비스별 선정기준, 각 읍·면 주민복지 및 맞춤형 복지팀의 전화번호, 관내 사회복지시설 현황 등이 자세히 수록돼 있어 주민들이 복지업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제작한 게 특징이다.

군은 이번 복지종합 안내서를 복지상담 및 통합사례관리 업무 등에 활용,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는 등 복지업무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적극 알리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복지종합 안내서를 제작하게 됐다”며 “모든 군민이 복지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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