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주거 밀집지역 교통체증 해소 기대


홍성군은 홍주고와 대우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이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구간은 학교와 주거 밀집지역으로 교통체증과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컸었다. 특히 대우아파트, 주공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밀집돼 있고 여기에 이안아파트가 신축될 예정으로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 증가가 예상됐었다.

이에 군은 지난 2014년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 및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고자 33억 원을 투입해 홍주고~대우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나섰다.

해당 도로는 도시계획도로 홍성 중로2-13호로써 연장288m, 폭15m이며 도로 양쪽에 3.5m의 보도를 신설해 차량통행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 및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