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부모 강사 초빙…“다름 문화 존중” 기대


내포유치원(원장 지경옥)은 인성교육주간을 맞아 지난 16일 ‘반 편견 입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입양홍보회에서 전문교육을 받은 입양부모 강사를 초빙해 입양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가족의 다양성과 유형, 생명의 소중함, 나쁨과 다름의 차이, 입양에 대한 이해 등을 원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이는 유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현대사회의 다양한 가족형태를 이해해 입양가족에 대한 편견 없는 태도를 갖기 위해서다.

유치원 관계자는 “원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입양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 인식으로 다양한 가족 유형과 다름의 문화를 존중할 줄 아는 태도를 지니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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