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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공공건축물 처음으로 ‘한글’ 담다

4-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박길수 기자2017.05.17 14:58:10

▲1등작 메인 투시도

공공건축물 특화를 진행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한글을 소재로 한 첫 건축물이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반곡동(4-1생활권) 주민복합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을 ‘한글의 멋’을 주제로 설계공모를 실시,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1등작으로는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의 ‘소통의 소리’, 2등작으로는 에이앤유디자인건축사사무소의 ‘사이시옷 루’가 각각 선정됐다.

▲1등작 조감도

1등작 ‘소통의 소리’는 한글을 은유적인 기법으로 공간을 조화롭게 형상화 했으며, 형태와 기능 분할을 명쾌하게 하고, 주변 공원과 아파트 단지와도 조화롭게 배치했다는 평가이다.

또 공원과 연계한 공간으로서 소통 거리(커뮤니티 가로)를 독립적으로 계획해 쾌적한 외부공간을 확보했으며, 디자인 측면에서는 도로와 북측 학교에 접한 입면이 우수하고, 각 층별 기능을 분화시키는 등 여러 측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2등작 ‘사이시옷 루’는 한글의 자모 ‘ㅅ(시옷)’을 과감하게 형상화하고 형태적으로도 공원과 잘 조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설계공모의 특화 주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창조물이자 세종의 핵심 가치인 ‘한글’을 반영할뿐만 아니라, 건축물 형태에 적용하는 새로운 형식의 ‘한류건축’을 요구한 바 있다.

또 ▲주변 공동주택과 학교, 근린공원을 연계한 설계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한 유니버설 디자인 ▲에너지 절약을 위한 초단열(패시브) 디자인 기법 등의 에너지 절약기법을 적용했다.

행복청은 이번 당선안을 토대로 기본·실시설계를 실시해 2018년 하반기 착공, 202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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