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사업 개정사항, 아동학대 예방 등 실무중심 교육 추진
대전 유성구는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7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35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보육사업안내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2017년 보육사업 추진방향과 주요 개정사항, 보육료 및 누리과정 지원, 보육교직원 관리, 어린이집 설치․운영 관리, 어린이 안전 및 아동학대 예방 등 원장들이 어린이집을 운영 시 알아야 할 실무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한 국민권익위원회의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 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수시로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보육사업 지침을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신규 원장들에게는 1:1 밀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집 운영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