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서 ‘온누리가 국악으로 피어나다’ 주제 국악공연 개최


대전 중구는 오는 21일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2017년 찾아가는 문화예술행사’의 일환으로 전통 타악·국악공연을 펼친다.

21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전통타악그룹 ‘굿’(대표 한기복) 주관으로 ‘온누리가 국악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한바탕 신나는 국악의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삼도설장구 가락을 맛볼 수 있는 ‘천년을 두드리다’ 공연과 전국의 대표적인 농악가락을 모아 공연하는 삼도사물놀이, 국악의 장단이나 가락을 살려 대중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현대적 민요풍의 국악가요 및 민요 등이다.

이번 공연을 비롯해 ‘찾아가는 문화예술행사’로 오는 8월 15일 서대전 야외음악당에서는 ‘한밭벌 국악한마당’과 8월말 유등천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한여름밤의 유등천 음악회’, 10월 서대전역 광장에서 개최예정인 ‘제5회 오류동네 가을한마당 축제’가 계획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전통타악과 국악가요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 해 국악의 신명남을 즐겨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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