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세! 꿈을 만들어 세계로!’주제로 공설운동장서 6월 1-2일 펼쳐져 , 심리검사, 진로상담, 진학정보, 직업체험 등 원스톱으로 제공


논산지역 청소년들 미래의 꿈을 찾는 기회의 장이 펼쳐진다.

'제4회 논산시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다음 달 1일과 2일 이틀 동안 논산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일규)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등교일을 감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논산계룡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청소년 각 분야별 위원회가 행사를 주관한다.

박람회는 진로선택을 앞둔 논산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학과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체험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다.

'꿈을 만들어 세계로'를 주제로 자기이해관과 진로설계관, 직업체험관, 진로진학상담관, 홍보관, 이벤트 등 6개 테마로 모두 240여개의 야외부스와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직업체험관과 진로진학상담관에서는 충남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 기상예보관, 소믈리에, 반려동물 관리사, 3D프린팅 디자이너, 특수분장사를 비롯해 연극배우, 리포터, 웹툰작가,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세계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 여러 대학과 다양한 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 멘토와 현직 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와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동기를 부여받아 자신의 미래를 그리며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청소년소통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등 청소년자치기구가 이번 행사의 각 분야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 의미가 크다.

황 논산시장은 "청소년은 곧 논산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논산을 만들어간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전문직업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 직업을 체험하며, 꿈을 설계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청소년 진로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논산시청 평생교육과 청소년팀이나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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