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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주년 맞는 예산군 ‘새천년 희망의 열림’

기념사업 슬로건 선정…관내 5개 태실 일제조사 완료

안성원 기자2017.05.19 11:24:55

▲1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예산지명 1100주년 추진위원회 전체회의가 개최됐다.


충남 예산군이 지명 1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슬로건을 선정하고 지역 내 5개 태실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예산지명 1100주년 사업은 오는 2019년 예산지명 1100주년을 맞이해 찬란한 1100년 역사와 뿌리를 되찾고 새로운 미래를 군민과 함께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군은 1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예산지명 1100주년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예산지명 1100주년 종합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를 열고 기념사업 슬로건을 최종 선정했다.

기념 슬로건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7일부터 5월 1일까지 전국 공모를 실시, 223건의 문구를 접수했으며 이날 참석한 추진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6점의 슬로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슬로건은 ▲최우수 ‘1100년 역사의 울림, 새천년 희망의 열림’ ▲우수 ‘천백년 예산의 숨결, 새로운 천년의 도약’, ‘빛내자! 예산 1100년, 펼치자! 희망 새천년’ ▲장려 ‘1100년 빛난 예산, 새천년 밝은 예산’, ‘천백년의 뿌리로 새천년의 꽃을 피우는 예산’,  ‘빛나는 1100년! 희망찬 미래 예산!’ 등이다.

최종 선정된 슬로건은 1100주년 기념 디자인 로고를 개발해 오는 8월 엠블럼으로 제작하고 차량 부착용 스티커 등으로 활용하는 등 예산지명 1100주년의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추진위원들은 충남연구원으로부터 1100주년 종합실행 계획 수립 관련 착수 보고를 받고 추가 발굴 및 보완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방향 설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1960년대 헌종태실 및 헌종대왕태실 모습.


이와 함께 110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문화 뿌리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5개 태실에 대한 일제조사도 완료했다. 남연군묘 외 많은 명당터가 전해오는 군에는 현재 현종, 헌종, 연령군, 화령옹주, 입침리 태실 등 5개의 태실이 남아 있다.

특히 분실됐던 헌종태실비의 일부가 수중지표조사를 통해 지난 2015년에 발견됐으며 이후 군이 태실에 대한 조사를 추진하는 원동력이 됐다.

군은 덕산면 옥계리에 있는 헌종태실은 유적의 모습을 복원할 수 있는 사진 자료를 확보해 향후 충청남도 문화재 지정 및 정비할 수 있게 됐다. 조사를 통해 조선시대 태실 조성 및 문헌 자료 집대성과 함께 관내에 있는 태실의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향후 보존가치가 있는 자료로서 활용도를 높였다.

태실 유적은 생명 존중 및 풍수와 관련된 유적으로 활용가치가 높기 때문에 군은 앞으로 주변 유적과의 연계를 통해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1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인 홍석모 기획실장은 “군민을 하나로 뭉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과거의 역사 천백년을 새롭게 조명해 살기 좋은 예산, 새로운 미래 천년을 만들어가는데 목적이 있다”며 “첫 단추로 기념슬로건을 최종 선정하게 됐고 디자인 개발을 통한 엠블럼 제작 등 앞으로 관련 사업들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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